[독후감]니일의 인간교육 사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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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일의 인간교육 사상 독후감 입니다.
목차
서론 - 니일의 인간교육 사상
Ⅰ. 니일의 생애와 사상
▷ 니일의 어린시절과 우리의 어린시절
▷ 니일의 자유관과 행복관을 중심으로 본
그의 사상
Ⅱ. 니일의 교육철학
▷아동관을 중심으로..
니일의 17가지 아동관에 비추어 본 나의 모습
책을 접고 나서 -
본문내용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은혜는 같다. 그만큼 스승의 자리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비슷한 제목의 영화 때문에 두사부일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군사부일체라는 말을 요즘 어린이들은 알기나 할까, 혹시나 해서 물어봤는데 역시나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동생조차 군사부일체는 모르고 투사부일체는 안다고 했다. 군사부일체는 말 그대로 정말 옛말이 되어버렸고 국어사전에나 기입되어 쓰이지 않을 고어가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었고 선망의 대상이었던 선생님.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이 있었고 무엇보다 선생님을 존경해 왔다. 오늘 날 현실은 어떤가? 선생의 권위는 바닥까지 떨어졌고 교권은 완전히 무너졌다고 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그건 직업선호도다. 단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예전에는 존경받고 인정받는 권위 있는 교사가 되기 위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차이라면 차이다. 왜 이렇게 까지 됐을까? 아이들이 나빠서일까? 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들이 예전만큼 순수하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스승과 제자간의 믿음 상실이 큰 이유라고 본다. 여기에는 현직 교사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유교학자로 유명하신 “이이”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임금과 스승과 부모는 일체이니 정성껏 받들어야 하며, 자기 생각대로 스승을 비난하는 것과 같은 행동은 좋지 못하다." 나 역시 고등학교를 다닐 때 까지만 해도 선생님에 대한 불신이 매우 컸고 교사라는 직업을 무시하기까지 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