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세가지 색: 블루 갬상문

소개

프랑스 영화 세가지 색중 블루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의 내용부터 정리하겠습니다.
평화로운 시골길, 한 가족이 피크닉을 나서는데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가 일어 납니다.차 사고로 유명한 음악가인 남편 파트리스와 어린 딸 안나를 잃어버리고 고통스러워하던 줄리는 그녀가 과거에 소유하고 있었던 모든 것들을 떨쳐버리고 익명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한 음악 담당 여기자는 줄리가 남편의 음악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진정한 작곡가일 것이라 추측하지만 줄리는 지나칠 정도로 이 사실을 완강히 부인합니다. 그리고 죽은 남편 패트리스가 늘 인터뷰에서 줄리가 자신의 작업의 주인이고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왔던 것들이 기사화 되면서 매스컴에서는 그들의 사생활과 함께 그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과거의 기억을 잊으려 하면서 냉소적으로 변해가던 줄리는 어느 날, 남편에게 정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줄리는 그 순간부터 고통에 대한 집착을 떨쳐버리게 되고, 그러면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아마 이 영화를 봤을 때가, 중학교 때인 것 같습니다. 그 당신엔 이 영화를 조금만 보다가 그만 보고, 비디오 가게에 곧바로 반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제 취향이 아닐 뿐더러 영화가 나에겐 의미 없이 다가 왔기 때문입니다. 또 TV 영화채널에서도 수도 없이 많이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이 영화는 예전에 봤지만 거의 기억이 남는 장면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레포트 작성을 이유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충격 받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화면을 가진 영화가 있었다니 라고 말입니다. 영화 자체만으로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서 파란색의 시각적 요소를 부각하면서 음악이 적절하게 나오는 점은 너무 매력적이며 이 영화의 이름인 그야말로 `블루`에 분위기를 너무 잘 살려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초반부부터 줄리의 가족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죽게 되는 설정은 이 영화의 분위기를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