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인성교육]안락사

소개

안락사에 관한의견과 주의사람들의 고통, 죽음에대한 준비등을 써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수업시간에 안락사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였다. 이번 수업의 계기로 또 다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나름대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었다.
먼저, 안락사의 의미부터 정리해보다면, 안락사란 심한 고통이 없는 편안한 죽음, 아름답고 존엄한 죽음, 잠자는 것과 같은 평화로운 죽음을 뜻하는 그리스의 말에서 유래했다. 수세기 전 이 말은 말기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동안 가능한 최대한으로 자유롭게 한다는 자비롭고 윤리적 관행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그 말의 본래 의미를 상실하여 고통스러운 불치병이나 신체질환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나 처치를 말하고 있다.
이번 수업자료에서 케보키언 사건 `죽음의 의사`로 불리 운 미국의 케보키언 박사는 1998년 9월 미시간주에서 루게릭병을 앓고 있던 남자에게 치사량의 독극물을 주입, 사망케 한 뒤 이 장면을 담은 녹화하였고 방송에 방영했다가 2급 살인죄로 최소 10년 최대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화면에서 병을 앓고 있는 남자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때 만약 내 자신이 그런 고통스러운 환경에 처했다면 인간의 존엄성도 중요하겠지만 그와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이 생명은 정말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락사에 대한 논의가 자칫 인명경시 풍조험이 있다. 또한 사회를 부채질할 위⋅경제적 약자들 특히, 장애인과 노인들이 자신이 원치 않는 안락사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이런 장치가 없다면 안락사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아니라 죽어야만 하는 의무로 돌변하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안락사의 논쟁의 핵심은 비록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인간은 자신의 생명과 운명의 주인이며 자신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권리주장 사이의 대립이다. 안락사에 대하여는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중하게 생각하고 처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락사는 생존의 가망이 3%이내일 때만 적용된다. 수치로 정확히 따지기 어려운 것이라도 약 그 정도라면 아주 희박한 것이다.

참고자료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