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광용아, 햄버거 맛있니

소개

햄버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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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패스트푸드는 싸고, 간편해서, 혹은 말 그대로 빨리 나와서 많이 찾는 음식이지만 현재 패스트푸드에 대한 세대간의 부정적인 시선과 의혹을 무시할 수는 없다. 더군다나 패스트푸드는 장년층보다는 신세대, 혹은 아동에게 더 일반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그 영향과 확산을 파악해볼 때 패스트푸드에 대해서 올바르게 아는 것은 더욱 중요할 것 같다.

패스트푸드란 미국에서 시작된 편의식품이 식품 산업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간편성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생활 습성에 맞춰 생겨난 것으로 우리말로는ꡒ즉석식품ꡓ이라고 번역되고 있다. 즉, 패스트푸드는 외식 산업의 한 형태로써 신속한 서비스와 간편성을 가지고 저렴한 가격에 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햄버거, 피자 등 미리 만들어져 간편하게 즉석 조리, 판매되는 식품들로 대량 생산 방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값싸게 생산되고 유통되는 음식들이다. 생산의 각 단계에서 속도와 효율성을 극도로 중시하는 이 음식의 재료로는 대규모 기업농이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전자조작종자와 각종 화합물질들을 대량으로 사용해 생산한 곡물, 공장형으로 대규모로 사육된 소, 돼지, 닭 등이 있다.

패스트푸드가 먹기에는 아주 간단한 것 같지만, 그 속에는 빵과 고기, 채소, 소스 같은 여러 가지가 함께 들어있는 음식이다. 빵을 만드는 밀가루는 먼 곳에서 배에 싣고 오는데 그 동안 썩지 말고 벌레가 생기지 말라고 약을 뿌린다. 그리고 채소도 벌레 먹지 않고 쑥쑥 자라라고 약을 뿌리고, 햄버거나 닭튀김에 쓰는 고기들도 거대한 공장에서 키우기 때문에 억지로 살을 찌우고, 병들지 않게 하려고 약을 많이 쓴다고 한다. 간편한 음식 같아 보이지만 그 속에 들어간 재료들은 거대한 공장에서 만들어진 복잡함이 숨어 있었다. 항생제를 듬뿍 먹인 소나 돼지 닭과 농약과 화학 비료를 뿌려서 키운 채소를 씹을 때 달콤한 맛을 내는 소스는 햄버거에서 없어서 안 될 양념인데 이것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조차 알 수가 없다고 한다. 예측으로만 색소와 향료, 화학 조미료, 설탕, 소금 같은 것들이 들어있다고 추측만 할 뿐인데 이런 재료로 만든 햄버거를 먹으면 우리 몸이 견디기가 어려워져 뱃속이 부글부글거리게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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