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여성/남성다움과 나다움에대해.

소개

여성다움과, 남성다움, 그리도 나다움에 대해 간단한 서술입니다.

목차

1.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이란?
2. 나다움이란?

본문내용

※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이란?

“여자답지 못하게 왜그래?”
“넌 여자가 뭐그러니?”
살아가면서, 특히 이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여성들, 흔히 ‘여자답지 못한’ 여성들이 자주 듣는 말일 것이다. ‘여자답다’, ‘여성스럽다’. 이런 말들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인가? 또한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쓰이는 ‘남자답다’는 어떤 의미인가? 일반적으로 여성은 ‘다소곳하다’, ‘얌전하다’, ‘수줍음을 탄다’, 그리고 수동적인 인격 특성으로 묘사된다. 반대로 남성은 ‘유능하다’, ‘합리적이다’, 주장을 잘하는(능동적인) 인격 특성으로 묘사된다. 또한 남성은 독립적, 객관적, 경쟁적, 모험적이며 자기 확신이 크고 야망 있는 사람으로 여성은 반대로 의존적, 주관적, 수동적, 비경쟁적이며 모험심이 적고 자기 신뢰 정도가 낮으며 야망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성은 온정적이고 민감하고 부드럽다는 비교적 긍정적인 특성과 남성은 이와 반대되는 무뚝뚝하고 거칠며 타인의 감정에 둔하다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 나는 지난 말하기 수업에서 여성과 남성의 말하기 방식의 차이에 대해서도 배운 바 있다.
학자들은 이러한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해 프로이드는 구강기(태어나면서부터 18개월까지)와 항문기(18개월부터 3년까지)를 거쳐 남근기(3세에서 6세)에서 남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여아는 일렉트라 콤플렉스를 갖는데 이 시기에 고착된 사람은 남성의 경우 대부분 경솔하며 과장되고 야심적이며 항상 남자다움을 나타내려고 노력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난잡하고 유혹적이며 경박한 기질을 갖거나 아니면 강하게 자기주장을 하여 남성을 능가하고자 하는 노력을 한다고 주장했다. 파슨즈는 남성성은 도구적 성향, 여성성은 표현적 성향으로, 베이컨은 남성은 기능적, 여성은 친화적이라고 했으며 구트만은 남성은 타자 중심적, 여성은 자기중심적이라고 보았다.
이와 같이 여성성과 남성성을 서로 대조되는 개념으로 본 전통적인 성역할 정체감 모델은 여성성과 남성성을 심리적으로 `반대`인 것으로 가정하였다. 즉 남성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반드시 여성적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첫째 남녀간의 차이를 발견한 경우, 그 결과는 고정관념과 일치하였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의 인성적 특성과 지적 능력에서 일관된 차이가 분명하게 있다는 고정관념을 지지하는 연구는 거의 없다. 또한 성차가 발견된 경우 어떤 측면은 연구방법의 편이로부터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공격성을 신체적 폭력으로 정의했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더 폭력적이었으나, 공격적 충동에서는 성차가 입증되지 않았다. 흔히 주차시에 나타나는 남녀간의 능력 차이인 공간지각 능력나 언어능력 등 몇 가지 특성에서는 아동기까지 성차가 없다가 청소년기 이후에만 성차가 발견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