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굿나잇 앤드 굿럭 그리고 강정구 교수 사건

소개

영화 굿나잇 앤드 굿럭과 강정구 교수 사건을 연계해서 고찰해본 리포트입니다.
저자는 동국대학생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이 과제를 통하여 그리고 교수님 수업을 통하여 자그마한 자각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무지했던 것인지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자유민주주의를 근본사상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자유주의의 본래의 뜻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저 자유주의는 전 세계의 주류 이념이며 우월한 이념이라고만 알고있을 따름이었습니다. 강정구 교수님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에도 TV나 신문 인터넷 매체 그리고 학교내 플랜카드와 교문 밖의 시위와 서명서 받기 운동 등에서 접했을 때는 그냥 ‘우리 학교 교수님이 일을 내셨구나.’ 하고 기사 내용 대충 훑어보고 넘어갔습니다. 그저 기사에 실린 내용만 이해하면서 말입니다. 제 견해나 저만의 잣대로써 판단 할 문제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저와 동떨어진 지식인들의 사상대립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운동권 학생들이나 이 사건과 관련된 학생들만의 거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하여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제 시야를 넓혀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 조금전 그러니까 3월 30일 오늘 한 국회의원이 팔각정에서 연설을 하였습니다. 강정구 교수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저였지만 ‘나이스!’이런 생각이 든것이었습니다. 과제에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볼 기회가 생겨서 말입니다. 외곽에 놓여진 대자보에 눈이 가고 같이 이 글들을 보고 있던 모르는 사람들의 얘기에 귀도 기울여 보게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과제지만 이 계기를 통하여 어느 대열에 합류한 느낌이랄까 그런 동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를 이끌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