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갈등론적 입장에서 보는 체육수업의 비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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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시간에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체육교육과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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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갈등론적 입장에서 체육의 교육을 비판하기 앞서 갈등론부터 알아보면, 마르크스는..교육은 지배집단의 문화를 정당화하여 주입하며, 기존 계층구조의 재생산을 정당화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학교 자체를 억압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의 존속에 기여하는 도구로 간주하여, 학교가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사회적 이동을 촉진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존 엘리트들의 힘을 보존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재생산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관에서 본다면 교육의 기능을 아주 부정적으로 간주하고 있다. 교육의 본질인 인지적, 지적기술 능력, 가치관들을 가르치지 못하고 지배집단의 문화를 정당화하고 주입하며 기존의 계층구조의 재생산을 정당화하고 학생들을 억압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를 형성시키는 도구라고 본다. 학교에서는 독립적 사고와 인간적인 가치를 길러주기 보다는 순종과 예속성을 가르치는 기관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우리가 초․중․고등학교를 지내면서 체육시간에 진지하고 체계적으로 체육수업에 임하여 배워본적은 있어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중3이나 고등학교의 경우는 더하다.
본래 체육시간에는 어떠한 운동종목을 정해놓고 거기에 대한 체력적 밑바탕과 거기에 관여하는 기술 동작들을 익히면서 하나의 운동으로 경험하며 배우는 수업인데 현실은 그러하지 않다. 십중팔구 학생들끼리 농구, 축구, 피구...이라든가 어떤 학생들은 스탠드에 쉬고 있고 아니면 교실에서 전체 자육학습을 가진다.
이것은 체육교사가 힘들거나 자질이 없거나 귀찮아서가 아니라 현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체육수업을 하는 것보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체육이란 수업을 대학입시시험에도 나오지도 않고 열심히 배워서 쓰이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체육과를 지망하는 학생들도 그렇다. 그들은 운동학원에 가서 고액의 돈을 주고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우지 학교의 체육수업시간에 참여할려고 하는 생각이 거의 없다. 차라리 그 시간에 수능시험에 준비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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