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현대사]세계대공황

소개

미국에서 발생한 세계대공황에 대한 원인과 과정 결과. 그리고 이에 실시한 뉴딜정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미국 공황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에 대한 내용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세계대공황
1. 미국의 대공황
1) 배경
2) 전개
3) 영향
4) 경제적 방임주의의 종결
2. 세계 대공황으로의 확산

Ⅲ. 뉴딜정책과 각국의 회복노력
1. 뉴딜정책
1) 뉴딜의 출현
2) 농업정책적 측면
3) 산업정책적 측면
4) 노동법적 측면
5) 정치적 측면
6) 평가
2. 프랑스
3. 독일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론
20세기의 세계경제는 많은 시련을 겪었다. 러시아혁명과 공산주의 탄생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분열,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과 한국전 및 월남전으로 인한 경제구조의 재개편, 1929년에 시작된 세계 대공황과 그에 버금가는 1974～75년의 세계대공황 및 아직도 계속되는 장기불황 등이다. 1997년경 한국은 IMF를 겪으면서 구조조정이다, 명예퇴직이다 신조어들이 유행하고 힘든 경제 상황을 넘겼지만 요즘도 다시 그때보다 더한 불황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리를 암울하게 한다.
보통 경제 상황은 일정한 사이클을 가지고 변동하므로, 지금 만약 경기가 바닥으로 치닫더라도 그냥 두면 자연히 다시 상승무드를 타게 된다. 이러한 고전적인 시장의 기능에 대한 믿음으로 ‘최소한의 국가’가 선호되어왔다. 하지만 전대미문의 대공황이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기존의 국가의 역할에 대한 전격적인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게 되었다.
1914～19년의 제1차 세계대전은 거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낭비하는 소모전이었고 미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팍스 아메리카나 체제로 전환되었다. 1917년 11월의 러시아혁명으로 세계경제는 자본주의 세계경제와 사회주의 세계경제로 양분되고 자본주의체제와 사회주의체제는 이데올로기적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경쟁하기 시작했다. 동서를 막론하고 이미 자원적인 면에서 1차 세계대전의 폐해가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가 엄청났었던 것이다. 이보다 더 크게 후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은 정상적인 경제관계의 단절과 혼란이었는데, 이것은 전쟁과 함께 끝나지 않았으며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계속 악영향을 미쳤다. 전쟁기간 중에는 모든 교전국 정부와 비교전국 정부가 물가, 생산과 노동배분에 대해 직접적인 통제를 가하였다. 이러한 통제는 인위적으로 몇몇 경제부문을 자극시켰으나 반면에 다른 분야의 발전을 저해하였다.

제1차 世界大戰을 마무리 지었던 베르사이유 條約은 독일뿐만 아니라 승전국인 미국에도 크나큰 피해를 주었다. 이 조약으로 독일은 풍요로운 알사스 로렌 지역과 전 식민지를 잃었으며 약 15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배상금을 물어야만 했다. 이러한 모욕적인 조약으로 말미암아 독일의 자존심은 결정적으로 손상되었으며 이것이 앞으로 히틀러가 등장하게 되는 중요한 정신적 바탕이 되었다. 미국 역시 이 조약으로 크게 영향을 받았다. 물질적, 경제적인 피해보다도 정신적 피해가 적지 않았다. 국제연맹을 윌슨이 제안하였지만 타협할 줄 모르는 성품과 열렬한 도덕주의적 외교 때문에 결국 상원의 동의를 얻지 못하여 미국은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연맹에 가입할 수 없었다. 미국 국민들은 미국의 외교적 무능력, 서구 우방들의 욕심과 이기심을 다시 한번 깨닫고

참고자료

· 崔雄, 金琫中 共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