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백범일지를 읽고

소개

김구 선생님의 `백범일지`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셋째 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내 과거의 칠십 평생을 이 소원을 위해 살아왔고, 현재에도 이 소원 때문에 살고 있고, 미래에도 나는 이 소원을 달하려고 살 것이다. 독립이 없는 백성으로 칠십 평생에 설움과 부끄러움과 애탐을 받은 나에게는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이 완전하게 자주독립한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보다가 죽는 일이다. 나는 일찍이 우리 독립 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를 원했거니와, 그것은 우리나라가 독립국만 되면 나는 그 나라에 가장 미천한 자가 되어도 좋다는 뜻이다. 왜 그런가 하면, 독립한 제 나라의 빈천이 남의 밑에 사는 부귀보다 기쁘고, 영광스럽고, 희망이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작되는 백범의 나의 소원은 백범일지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이 글은 한평생을 독립에만 몸을 바친 백범 선생의 조국과 민족에 대한 사랑이 잘 나타나 있다. 일제의 강점기 때에는 신민회 사건에 연루되어 감옥에서 7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셨고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세워서 초대 주석을 지내셨고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거사를 주도하시면서 조국 광복을 위해 힘쓰셨으며 광복이후 공산주의다 자유주의다 하면서 신탁과 반탁 좌파 우파 나눠져 있던 우리나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었지만 결국에는 안두희 라는 암살자에 의해 생명을 잃으셨다. 하지만 그의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우리들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우리말을 쓰면서 지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게 아닌가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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