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학]마가복음 강해27

소개

-마가복음7장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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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무현 대통령의 연초 기자회견 양극화 문제 다룸,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양극화란 “중간 지대가 해체되면서 양극단으로 몰리는 현상” 예)빈곤층과 부유층격차 벌어짐, 노동자와 고용주간에 갈등 심화, 배움에 있어서 고액학원1000만원- 5만원 뚜렷한 차이,
그러나 이것은 비단 국가적으로 양극화 현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신앙생활 가운데도 양극화 문제는 심각하다. 너무 보수주의, 전통주의, 형식주의 - 자유주의의 문제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파격적인 행동을 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안식일에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을 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병자를 고친다든지, 안식일에 이삭을 잘라먹기도 했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금식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파격적인 행동은 죄인들과 세리와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이렇게 파격적인 행동을 자처하셨을까? 하나는 예수님을 통하여 복음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 했음을 알리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당시 왜곡된 신앙생활에 대한 질책으로 형식과 전통을 넘어선 바른 신앙생활의 도리를 깨우쳐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본문은 우리 자신에게도 오늘날 형식과 전통에 매여 있는 우리에게 바른 신앙의 도리를 깨우치는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님의 소문이 점점 퍼져나가자 예루살렘에서는 종교지도자들을 파송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왔겠지요. 그들이 와서 처음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었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도 않고 떡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의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을 먹는 것을 보았더라.”
베드로 같은 사람은 정통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베드로는 손을 씻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몇 명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유전과 상관없이 식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이 마치 위생적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질책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실 오늘 본문은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순전히 종교적의식이 짙게 깔린 외식적인 행동인 것이지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