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영화 문제

소개

한국영화 문제에 대하여 생각을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99년에 개봉한 쉬리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서편제가 최초로 100만명을 넘겼었는데, 쉬리가 500만을 넘긴 것이다. 이 후로 몇몇 대박한국영화들이 개봉을 했다. ‘공동경비구역JSA’, ‘친구’, ‘조폭마누라’, ‘신라의 달밤’, ‘엽기적인 그녀’등 수백만명이 이 영화를 봤다는 통계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작품성까지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본다.
이렇게 흥행에 성공한 경우는 배급사의 마케팅이 영화의 예술성, 작품성보다 더 큰 작용을 한다고 본다. 이렇게 엄청난 투자자본을 가지고 대규모 마케팅을 통한 흥행의 성공이 그들만의 잘못일까? 그런 것은 아니다. 선택하는 우리에게도 잘못이 있고 상영할 작품을 선정하는 영화관들의 잘못도 있다. 일부에서 흥행작들은 작품성이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 만은 아니다. 흥행성공작들도 나름대로의 작품성은 있다. 엄청난 투자자본을 들여서 성공하지 못한 영화도 한둘이 아니니 말이다. 그러나 많은 영화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많은 작품들은 대박영화들 사이에 끼어서 말없이 영화관에서 밀려나고 있다.
영화관들도 돈이 많이 벌리는 대박영화들에 위주하고 저예산 작품영화들에게는 상영관도 잘 내주지 않는다. 요즘도 한국영화 점유율이 40%를 넘고 한 영화의 관람객수가 1000만을 넘어가는 이 시대에도 그 속에서 죽어가는 많은 작품영화들이 있다. 몇일 만에 몇 명이 관람하고 상영관 몇 개에서 개봉했는지에 대한 경쟁을 할 때 그 만큼 저예산 영화들은 밀려나는 것이다.
이런 영화중에 하나인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작품을 본적이 있는데, 급박감있고 빠른 스토리 전개등 흥행의 요소는 많이 없지만 삶을 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감동이 있는 인간성이 느껴지는 영화였었다. 이 영화와 더불어 라이방, 나비등 작품영화들을 이런 영화들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이 영화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