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개성있게 노는 아이, 색깔있게 크는 천재를 읽고

소개

`개성있게 노는 아이, 색깔있게 크는 천재`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지은이는 육상희라는 사람인데 유라와 유강이라는 자녀를 둔 아줌마이다. 프랑스 사회과학 대학원에서 언론사회학 박사준비과정에 재학중이라고 한다. 프랑스에 온 동기는 안 써있었지만 남편이 경향신문 프랑스 주재 특파원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 일 때문에 프랑스에 건너오지 않았나 싶다.
지은이의 가족이 살았던 곳은 파리 교외 불로뉴 비양꾸르라는 동네는 프랑스인 말고도 아랍 사람, 아프리카 사람, 리비아 사람, 일본사람, 한국사람 등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사는 동네여서 마치 이민족 집합소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 동네의 유치원인 알레 뒤 포름이라는 유치원에 두 남매를 보내면서 프랑스 유치원에 대해서 느낀 점과 우리 나라 유치원과의 차이점을 자세하게 이 책에 서술하고 있다.
우선 프랑스는 여름바캉스가 지나고 9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된다. 입학절차도 까다롭다. 집 계약 서류와 월급명세서와 아이들의 정기 건강진단서가 확인이 되야 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아이들의 입학허가를 받을 때 가장 세심하게 체크하는 항목은 예방접종 여부를 점검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프랑스 선생님들의 교육방식과 옷차림 등등 자세한 얘기가 많이 쓰여 있다. 이자벨이라는 선생님은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면서 그반 여자아이들 사이에서는 패션계의 대모쯤으로 선망의 대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일한 남자 선생님인 장 미쉘 선생님은 가죽점퍼를 입고 다니면서 아이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그리고 프름 유치원에는 한국 어린이들이 몇 명 다니는데 한국 어린이들은 활달하고 밝아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프랑스어도 빨리 배운다고 한다. 근데 일본 어린이들은 반대라고 선생님은 말한다. 작가도 그런 면에서 한국 어린이들이 자랑스럽다고 한다. 포름 유치원에는 여러 국가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다.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고 문화도 다르고 말도 안 통하지만 아이들은 친하게 지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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