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사, 의료경영]의료사와 의료경영의 관계

소개

의학개론 시간에 교수님 과제로 조사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613년 허준이 동의보감을 저술하여 조선 의학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것은 지금으로부터 몇 백년 전 실제로 있었던 사실이며 대한민국의 역사 중 한 부분을 이루는 사건이다. 허준의 동의보감이 아닐지라도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합하여 유유히 이어져 오고 있는 5000년 한반도의 역사는 실로 엄청난 양이 될 것이다. 사실 2004년 3월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허준의 동의보감은 모른다고 해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역사 선생님이 아닌 다음에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한평생 살아가면서 허준의 동의보감 얘기를 열 번도 안할 것이다. 막말로 역사는 몰라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의학의 역사를 몰라도 의사가 되거나 의료경영자가 되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간단히 요점을 정리해보면, 의사나 의료경영자가 자신의 업무를 하는데 의료사는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것이다, 라는 것이며 이것이 의료경영과 의료사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
(중략)
이것을 보면 왜 역사를 모르면 생활이 불편한지 알 수 있게 된다. 바로 과거의 자기 모습을 비추어 현재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과거의 모습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과거의 역사를 보고 잘못된 점이나 실수는 되풀이 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올바르거나 좋았던 것은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려 할 것이다. 바로 이런 교훈을 얻기 위해 우리는 역사를 배우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의학의 역사는 의학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배울 필요가 있다. 의술의 역사, 질병의 역사, 의사의 역사, 의료제도, 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념과 대응, 의학 연구의 발달 과정과 여기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실마리를 가르쳐주는 의학사의 변천과정을 살펴봄으로서 우리는 과거의 의료를 재인식하고 재평가 할 수 있으며 의학의 본질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중략)
처음에도 말했지만 “역사는 몰라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지만 불편 할 뿐이다”라는 말로 의료사와 의료경영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