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투자에 관한 보고서

소개

* 외환위기 이후 개인의 저축은 줄어든 반면 기업의 저축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나, 투자부진에 따른 기업저축의 증가로 금융시장의 과잉유동성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저축과 투자에 관해 자료와 문헌을 참고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 투자에 관하여
* 줄어드는 개인저축
* 상승하는 기업저축률
* 투자보다 높은 저축 상승률
* 지나친 저축의 부작용
* 기업의 투자와 저축 차이
* 지속되는 기업저축
* 개선이 필요한 투자환경

본문내용

* 경기부진이 계속되면서 미래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들은 소비를 줄이면서 저축을 늘리고 있고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면서 현금보유 규모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저축의 증가가 투자활동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 오히려 미래에 대비한 저축의 증가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생산이 줄면서 소득이 감소하는 악순환이 나타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또한 저축이 단기금융상품에 몰리면서 단기부동화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다.

줄어드는 개인저축

일반적으로 경제주체 중에서 개인(가계+자영업+비영리단체)은 저축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반면에 기업은 투자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개인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따라서 개인은 자금잉여인 경제주체로서 경제 전체의 저축을 주도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실제로 90년대 초반에는 전체 저축 중에서 개인 저축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반에 육박하였다. 1990~1995년 동안의 개인 저축이 전체 저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9%로 비금융기업의 27.6%, 정부의 20.8% 등을 합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전체 저축에서 개인 저축이 차지하는 비중은 급격히 감소한 반면 정부와 비금융법인의 저축이 차지하는 비중은 빠른 속도로 늘었다. 2000년 이후 개인저축이 전체 저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전에 비해 절반 수준인 22.5%로 감소하였다. 반면 비금융기업의 비중은 36.0%, 정부의 비중은 35.7%로 상승하였다.
정부 저축의 비중이 증가한 것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의 규모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업 저축의 비중 확대는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투자보다는 부채상환이나 유동성 확보에 주력한 것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 미래의 창
· * 투자의 심리학 - 스마트 비즈니스
· * 투자론 - 박영사
· * 투자게임 - 부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