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이도다완과 막사발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6.01.07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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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예의 이해 : 이도다완과 막사발
목차
1. 다완이란?
2. 조선의 다완
3. 이도다완과 막사발
4. 이도 다완을 접했을 때의 느낌
본문내용
수업시간에 이도다완을 처음 접했을 때 그 형태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었으며 음식을 담는다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이 담기게 될 것 같았다.
손으로 다완을 잡았을 때의 느낌은 -어렸을 때 강가에서 돌맹이를 강물에 던져 몇번을 물위에 튀기는지 친구들과 내기를 할 때 나는 돌맹이를 고르기 위해 그 크기와 무게 그리고 손으로 전해지는 돌맹이의 느낌. 거침의 정도에 따라 돌을 선택했으며 그렇게 선택된 돌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물위를 힘차게 튀었다. - 그렇게 알맞은 돌을 골랐을 때의 느낌이 들었다.
사발의 두께와 무게 그리고 손으로 전해지는 사발의 느낌. 이 그릇으로 라면을 먹어보는 생각을 잠시 해 봤는데 그릇 내의 뜨거운 물이 그릇을 통해서 손으로 전해지는 온도는 그리 뜨겁지도 않을 것이며 그릇내의 물의 온도를 충분히 짐작할수 있는 느낌이 될 것 같고, 젓가락을 휘저을 때 젓가락 끝에서 느껴지는 사발의 느낌도 너무 미끌기리지 않으며 음식을 집을 때 불편함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릇을 잡는 손은 엄지 손가락을 위로하고 나머지 손가락은 밑으로 사발을 받치는 식으로 잡을수 있었는데 사발의 상단은 엄지 손가락마디에 딱 걸리게 되어 있었으며 나머지 손가락도 밑을 잡을 때 사발의 굴곡에서 불편함이 없는 지점에 닿아 그 부드러우면서 거칠거칠한 사발의 외피를 느끼게 해 주었다.
그릇을 사용할 때의 일련의 과정들을 모두 충분히 배려하여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