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

소개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정성 들여 썼으니 많이 애용해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 교육현실을 들여다보면 많은 문제들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요즘 가장 흔히 듣는 공교육위기, 사교육비증가, 조기유학, 자립형 사립고... 등처럼 많은 문제들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는 여러 대책들을 백방으로 찾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대책이라고 해도 그러한 문제점들 뒤에 숨어 있는 ‘학벌주의’의 타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모두 도루아미타불이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김동훈 작가의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은 학벌주의 타파를 위해, 학벌주의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히 읽을 만하다.
그렇다면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책에서 학벌주의의 원인과 학벌주의 타파를 위해 실천적 해결방안으로 제시한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학벌 문화의 지반을 이루는 것은 무엇인가?
첫째, 봉건왕조시대의 유물인 신분의식과 문벌의식이다. 여기서 작가 김동훈은 문벌의식의 어떠한 것들이 학벌주의를 이루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으며, 또한 문벌의식을 바탕으로 한 학벌주의에서의 문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
개인의 사회적․정치적 활동이 능력보다는 가문이나 배경에 의해 좌우되는 이러한 문벌의식은 현재까지 이어져 학벌주의의 지반을 이루고 있다. 오늘날도 역시 사회에서 개인의 능력을 보기보다는 어느 대학 출신인지를 먼저 따지고 같은 대학 출신일 경우 그 사람의 미래는 탄탄대로를 달린다. 또, 과거에는 가문을 서열화하고, 뛰어나게 명망있는 가문을 ‘벌열’이라 칭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대학을 서열화하고 벌열 가문은 명문대인 서울대라든지 연세대․고려대에 해당한다. 이러한 서열의식은 학벌의식의 가장 큰 문제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의 타파를 위해서는 ‘히딩크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참고자료

· <서울대가 없어야 나라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