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교]이대로 죽을 순 없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 두 영화 내러티브 비교

소개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 두 영화 내러티브 비교입니다.
내러티브(스토리 전개)가 비슷한 두 영화를 비교하며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내러티브.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Short Time, 1990)내러티브.
*비교분석 및 개인 생각.반영.

본문내용

두 영화는 모두 매우 유사한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이 형사로 등장하며 자기의 몸을 아끼는 뺀질거리는 형사로 나온다. ‘이대로’에서는 자신의 하나뿐인 딸을 위한 것이고 ‘까무러’에서는 정년을 며칠앞둔 이유에서이다. 그러나 둘다 말기암이라는 시한부 인생을 판정받아 보험금이나(이대로) 퇴직금을 탄다는 거의 동일한 내러티브를 가진다. 그 후의 전개 역시 동일하다. 자기의 목숨을 일부러 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나 오히려 뜻대로 되짆않고 반대로 범인들을 검거하며 상장과 표창만들 받게되며 관색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과정에서 두 영화의 차이점이 드러난다.‘이대로’보다는 ‘까무러’에서 좀더 탄탄한 구조를 가지며 가식없는 관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자동차 추격장면과 건물에서 벌이는 추격적은 액션의 강도를 높혔다. ‘이대로’에서는 딸의 엄마를 찾아준다는 감동을 주며 전(前)애인에게 배신을 당하는 이대로의 모습을 비취주며 감동을 주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결말역시 큰 맥락은 비슷하나 다르게 나뉜다.‘까무러’에서는 병원의 오진임을 알게되며 고층빌딩에서 매달려 죽음을 기다리다 다시 살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코메디 영화라는 것을 잊기 않게 해주며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장례식에 참여하는 주인공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잠시 혼란을 빠뜨렸다가 아들의 하품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을 보여준다. 끝까지 관객을 코믹 영화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며 풍부한 웃음거리를 만들어낸다.
‘이대로’역시 동료들과 자기의 아내가 알게되지만 결코 마법처럼 암이 치료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동료들의 위안들 받으며 아내와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의 눈물을 자아내려한다. 그러나 감동의 강도가 약하다. 또한 선코믹 후멜로감동 이라는 관계를 매끄럽게 연결치 못한다.

1편을 넘어서는 후편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듯 이번 영화역시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