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특수교육과 나와의 연관성

소개

특수교육학 개론시간에 특수교육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된 계기와
나와 특수교육과의 연관성을 생각하여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특수교육에 발을 들이다.
나에게 있어 특수교육이란?

본문내용

저에게 있어 특수교육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을 때, 어릴 때,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의 경험을 먼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작은 어머니 네와 아래 위층 같이 살던 저는 저와 한 살 차이 나는 정신지체 사촌동생과 함께 자랐습니다. 공립학교에 가기에 중증인 터라 특수학교를 다니고 학교수업이 마치면 언어치료교육실을 다니곤 하였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는 장애 아이들에 대해 거부감 없이 대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를 다닌 저는 학교에서 제 사촌동생과 같이 정신지체인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을 특수학급 청소를 맡게 되었고 그러한 계기로 특수학급을 자주 들락거리며 우리 반에는 없는 여러 가지 교구들과 악기 들을 보면서 조금은 신기해하기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저희 반에 정민이와 선기라는 특수학급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조금은 어눌하고 말도 잘 못하는 아이들이었지만 그저 특수학급의 아이들이겠거니 생각하고 별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의 학급에서의 생활을 보고 조금씩 그 아이들에 대해 신경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우리 반의 한 아이가 정민이와 선기를 괴롭히기 시작했던 것이죠. 정은이라는 여자아이였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얌전하고 평범한 그런 애인데…. 어느 날부터 인가 정민이와 선기에게 벌을 세우고 기합을 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잠깐 장난치는 것이겠거니 생각하며 지나쳤는데 그런 일들이 하루 이틀이 지나 습관처럼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 되면 장난을 치는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더 어이없는 것은 그러한 행동을 바라보는 다른 아이들의 태도도 아무렇지 않게 여겼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조금은 남 같지 않았고 하루는 정은이에게 말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