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뷰티풀 마인드 감상문

소개글

영화 뷰티풀 마인드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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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뷰티플 마인드(A Beautiful Mind)는 위에서 쓴 것처럼 존 내쉬의 삶을 영화한 것으로서 원작은 뉴욕타임즈의 기자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한다. 2002년도 2월에 개봉 하였으며 감독은 론 하워드 내쉬 역을 맡은 연기자는 글레디에이터로 유명한 러셀 크로우이다. (사실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러셀 크로우 인줄 몰랐다.) 이외에도 자주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많지만 별로 유명한 것 같지 않아서 적지 않겠다. 영화의 시작은 프린스턴 대학교의 대학원생 신입생 환영회 파티장 같아 보이는데서 시작한다. (사실 완벽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뭔가 어색하고 자신감 없어 보이는 내쉬가 어정쩡한 걸음걸이로 사람들 주변을 기웃거린다. 내쉬는 입학 할 때부터 시험 없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들어와서 이미 다른 동기생들에게는 유명한 존재였다. 하지만 언제나 뛰어난 사람들에게는 태클을 거는 사람들이 있듯이 동기생중 한명이 내쉬에게 조롱이 섞인 듯한 말로 내쉬를 자극하고 이에 내쉬는 특유의 독설과 어색한 말투로 그 동기생에게 면박을 주고 사라져 버린다. 이후 내쉬는 동기생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기숙사 방에서만 틀어 박혀서 혼자만의 연구를 하게 된다. 동기생들의 연구는 날로 진척이 되는데 비하여 내쉬의 연구는 별 소득이 없어 보이고 동기생들의 조롱을 받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기숙사에 룸메이트가 들어오고 룸메이트 친구는 상당히 날라리(?) 기질을 보이는 친구였다. 이 친구가 내쉬가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마다 도움을 준 친구이다. 내쉬가 너무 힘들어 할 때 내쉬의 전용 연습장(?)인 기숙사 방의 창문 유리창 너머로 책상을 집어 던지는 부분은 아주 시원하고 나에게도 와 닿았다. 영화 후반부에 안 사실이지만 이 친구가 내쉬의 정신 분열증으로 인한 허상이었다니……. 어쩐지 이 친구는 다른 친구와 같이 만나지 않았다. (ㅋ) 한창 내쉬의 게임이론 연구가 진행될 때 영화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였던, 동기생들과 술집에서의 금발 미녀 꼬시기(?) 부분이 나온다. 전공 수업시간에 게임이론을 조금 공부 했던 나는 금발미녀 대한 친구들의 경쟁에 대하여 내쉬가 게임이론을 접목시켜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부분 (친구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아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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