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20세기 한국사

소개

20세기 한국사 전개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와 선정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사진은 손기정선수가 가슴의 일장기를 가리고 서있는 사진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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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일본에서 말하는 “20세기 전반기 일제강점 시대에도 경제개발이 일정하게 이루어졌고, 그것이 해방 후의 남한 경제를 발전시킨 밑거름이 되었다”라는 망언을 식민지 개발론적 시각으로 보면 안된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마치 경제적 발전, 철도를 놓고 땅을 개간하고 공장을 세운것이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면 우리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이 말하는 것은 심각한 오류라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대한제국이라는 국가는 전제군주제라는 비현대적 국가였다. 이것은 1919년 3.1운동으로 무너졌을 국가이다. 비록 3.1운동이 일제강점기에 일어나서 해방운동으로 변모 했지만 그 내면에는 국민 국가 건설을 지향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음을, 이것이 우리가 발전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거두절미하게 경제 개발만을 이야기하여 일제시대를 인정하고 그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말해서도 안된다. 약간의 경제 개발로 인하여 우리가 잃은 민족정신과 정기는 포기할 만한 것인가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일본의 식민지화 덕분에 우리나라가 60년대 급속한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민족이 축적한 정치, 사회, 문화적 역량이 바탕이 되어 이루어진 것이며 내재적 문화역량의 결과임을 다시한번 상기해야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겨 21세기 누구에게도 뒤처지지않고 앞서나가는 대한민국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마치 가슴의 일장기를 치욕스럽게 여겨 고개를 숙이고 보이지 않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손기정 선수처럼 말이다.

참고자료

· 20세기 우리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