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원론]넥슨의 무료화 전략과 그 분석

소개

넥슨 게임이 전면 무료화 것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현 상황을 제시했습니다.

목차

① 경영 이슈 요약

② 경영 이슈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① 경영 이슈 요약 ꠚ 넥슨 게임의 전격 무료화. <참조, 아이뉴스24, 7월 21일자>
게임사인 넥슨이, 2005년 8월 1일부터 자사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 RPG) 5가지(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의 전격 ‘무료화’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은 부분적 무료를 제공하는 마비노기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모두 무료 게임이 되었다. 대신 넥슨은 이러한 자사 게임의 무료화에 대한 대안으로, 캐시를 통해 아이템을 사게 되는 ‘부분 유료화’를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된다.
② 경영 이슈에 대한 생각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어설픈 실력으로 무대에 나가서 노래를 불렀다가 크게 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 이렇듯 어설픈 시도는 오히려 안한 것만 못한 결과를 낳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임사 넥슨은 ‘전격 무료화’라는 전략을 통해, 위와 같은 어설픈 시도에 반기를 내밀었다. 즉, 넥슨은 어설픈 유료화(소비자의 엑서더스 현상의 원인)보다 화끈한 무료화(부분 유료화)가 그들에게 이익을 줄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넥슨의 위와 같은 예상이 어떤 효과를 창출할지 예측하고, 위 전략의 현주소를 점검해보는 것으로 글을 마치겠다.
첫 번째로 무료화 전략의 긍정적인 효과를 예측해보겠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듯이 무료라는 조건은 소비자들에게 꽤나 구미가 당기는 조건일 수밖에 없다. 즉, 무료화 전략을 통해 넥슨 게임의 소비자 층이 두꺼워질 것이다. 게다가 프리서버(불법적으로 개인 서버를 구축하여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형태)가 횡행하는 현 시점에서, 무료화 전략은 이러한 프리서버로 빠져나가는 소비자도 잡아낼 것이다. 그리고 앞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러한 무료화는 캐시 상품과 같은 부분적인 유료화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만 확보된다면 실제 매출은 오히려 전면유료화 때보다 올라갈 수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