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설리번 여사로부터 배우는 교육애

소개

설리번여사가 헬런켈러를 교육애로 교육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목차

I. 서론

Ⅱ. 본론
1. 설리번 여사도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2. 훗날 헬런 켈러를 만들어 낸 사람은 한명 더 있다.
3. 헬런 켈러와의 만남, 그리고 그들의 싸움
4. 기대와 칭찬의 힘
5. 진정한 교육愛를 보여준 애니 설리번 선생

Ⅲ. 결론

본문내용

애니 설리번은 바르바라 신부의 도움으로 실명된 눈을 수술 받게 된다. 하지만 이어지는 1차, 2차 수술에도 불고하고 애니 설리번의 눈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여섯 번의 수술에 실패한 애니 설리번은 바르바라 신부가 다른 곳으로 부임한 후에는 병원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 후 애니 설리번은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도 포기한 채 구석진 병실에 버려져 있었다. 그러다가 은퇴한 늙은 간호사가 자원봉사를 나왔다가 병실 한 구석에 버려진 애니 설리번을 발견하게 된다. 불쌍하다 못해 너무나도 처참한 이 아이를 부둥켜안은 간호사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후 곧바로 병원 당국에 강력히 항의를 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부모도 포기한 자식을 우리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했으나 이제는 더 이상 가망이 없습니다. 저희들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그러나 나이 많은 간호사는 확신에 찬 소리로 말했다. "이 아이는 꼭 고칠 수 있으며 앞으로 훌륭한 미국 시민이 되어 봉사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 날부터 노간 호사의 24시간은 죽음을 눈앞에 둔 애니 설리번을 위한 헌신의 연속이었다. 매일 목욕시키고 피부와 피부를 접촉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고 새 옷으로 몸을 단장하고 반응 없는 대화를 쉴 사이 없이 이어갔다. 애니 설리번은 장애 휴우 증으로 인해 먹을 것을 주면 집어던졌고 말을 건네면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이 간호사는 6개월 동안 끊임없이 관심을 보였다. 이 늙은 간호사의 지극한 사랑은 결국 애니 설리번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것이다. 애니 설리번은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받아들였으며, 정신질환과 계속된 수술로 실명된 눈이 완치되었다.
만약 노간호사의 헌신적인 사랑이 없었다면 헬렌 켈러의 위대한 스승 설리번은 존재할 수 있었을까? 또 애니 설리번이 없었다면 헬렌 켈러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헬런 켈러는 세상의 무명존재로 말없이 왔다가 불쌍한 한 생명으로 소리 없이 떠났을 것이 분명하다.
교육은 행복의 씨앗과도 같다. 행복의 씨앗을 심으면 씨앗이 잎을 피우고, 그 잎은 고난의 역경을 거쳐 완전한 교육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참고자료

· 헬런 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서울: 산해(2005)
· 마거릿 데이비슨, 「헬런 켈러의 위대한 스승 애니 설리번」, 서울: 동쪽나라
· 강준모, 「교육의 이해」, 서울: 동우문화사(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