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원론]광고 경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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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광고분석
2. 문제점
3. 해결책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미디어는 medium이라는 그 어원처럼 ‘나’와 ‘세상’의 중간에 놓여있는 존재이다. 우리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현상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디어를 통해 그 일부만을 받아들이고, 때에 따라서는 중요한 가치로 여기게 된다. 따라서 미디어는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하나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듯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는 우리에게 보여주는 세상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 투명한 유리창처럼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가, 아니면 볼록거울처럼 일부를 과장하거나 왜곡시켜 보여주는가? 많은 학자들에 의해 주장된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미디어는 ‘조작’을 통해 수용자에게 현실 세계를 보여준다. 우선, 미디어는 세상에 대해 전달할 때 우리에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를 ‘선택’한다.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뉴스조차 많은 사건들 중 무엇을 시청자에게 알릴 것인지를 결정함에 있어 이 ‘선택’의 문제를 피해가지 못한다. 이러한 ‘선택’의 문제는 그 접촉 빈도에 따라, 접촉 강도에 따라 수용자로 하여금 해당 이슈를 중요한 것으로 여기게 하는 agenda setting과 연관되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인 여론의 형성이나 분위기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또한 ‘선택’은 보도 여부의 선택 뿐만 아니라 사건을 보도하는 태도에 대한 선택도 포함하는 것이어서, 객관적 태도를 견지하는 듯 하면서 알게 모르게 사건을 바라보는 방송사의 이해 관계에 의한 시각 등이 수용자에게 강요되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뉴스를 넘어서 다큐멘터리, 드라마, 코미디 프로그램, 그리고 광고에 이르면서, 미디어가 세상을 반영하는 방식은 선택을 넘어서 ‘조작’ 단계에 이르게 된다. 특히 드라마 속에 나타나는 특정집단에 대한 묘사는 현실에 존재하는 그들의 다양한 모습은 무시된 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형화된, 때로는 단순화된 모습으로 그려진다. 예컨대 서울 뒷골목의 성매매 여성이 드라마에 등장한다고 하자. ‘성매매 여성’이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우리 모두의 머리 속에 그러지는 그녀들의 모습은 다 합쳐도 몇 개가 되지 않는다. 붉은 조명 아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 등. 미디어에서 항상 비추어주는 모습 그대로가 떠오를 것이다. 그녀들에게도 어떤 말 못한 사연이 있을 것이고 스스로가 원해서 그런 삶을 살게 된 것은 아닐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생각보다는 그녀들을 경멸하고, 추하게 여기는 마음이 먼저 생기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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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주창윤. 2003. 『영상이미지의 구조』. 나남신서; 976. 서울: 나남출판.
· 5. Arthur Asa Berger. 1997.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오늘의 시각예술; 022. 서울: 미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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