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을의 끝자락에서 슈베르트를 만나다

소개

슈베르트 연주회를 듣고 정리한 그의 일생, 그의 노래들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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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슈베르트의 생애(1797-1828)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빈의 리히텐탈에서 출생.
-초기 독일낭만파의 대표적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ꡐ가곡의 왕ꡑ으로 불리고 있다.
슈베르트는 31세의 짧은 생에서 6백곡 이상의 작품을 만들었는데 생전 그는 늘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키가 작고 뚱뚱하며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사람들 앞에 설 용기를 잃었던 사람이다. 이토록 위대하며 맑은 영혼을 지닌 사람과 사랑에 빠진 여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을 봐도 슈베르트는 제대로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가난한 집이었으나 항상 음악이 함께하였고 겸손함과 진실된 우정으로 인해 시인, 작가, 성악가, 화가등의 예술가 친구들이 항상 그의 곁에 있었으며 “슈베르티아데”라는 작은 모임을 함께했다. 그는 기교도 없고 과장된 표현도 없이 소박하고 순수함으로 서정미를 표현하였으며 그의 노래에는 자유로움이 묻어난다.
“내가 죽거든 베토벤의 옆에 묻어달라” 라는 유언을 남긴 슈베르트는 베토벤을 누구보다 숭배하였으나 애석하게도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다. 실제 베토벤은 슈베르트의 악보를 극찬하였다고 하였으나 같은 시대에 살았던 두사람, 정열적인 베토벤과 꿈 꾸는 슈베르트는 그 삶이 평행선처럼 결코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베토벤이 평범하게 나이를 먹어 일생을 끝낼 때가 되고 슈베르트는 젊은 나이에 1년 간격을 두고 그 뒤를 따르게 된다.

2. 숭어
-숭어를 주제로한 제 5중주곡으로 제4악장 때문에 숭어라는 이름으로 불림
-숭어라는 가곡을 편곡한 멜로디
-그가 최초로 작곡한 걸작
전체적으로 산과 시냇물이 떠오르는 시원한 악상이다. 생생함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