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죽음의 수용소에서

소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정신의학자인 빅터 프랭클 박사는 종종 환자들에게 "왜 자살을 하지 않았습니까?"란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환자들의 대답은 다양했는데,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 때문이라거나 자신의 능력을 아직 세상에 이바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혹은 추억 속에 잠겨서 살아가고 싶은 미련 때문에 등이었다고 한다. 프랭클 박사는 갖가지 어려움에 직면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환자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와 책임을 깨달았기 때문에 다시 현실로 발걸음을 되돌릴 수 있었다고 믿는다. 유래해서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生卽苦’라고 부르는데 인간이이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희망이 있기에 살아간다. 만약 인생이 조금이라도 의의가 있는 것이라면 분명히 괴로움 속에 의의가 있는 것이다. 괴로움이란, 운명과 죽음이 그렇듯,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것이다. 괴로움을 빼놓고는 인생이란 완성품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자신의 운명을, 그리고 그 운명이 몰고 온 괴로움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어떻게 자신의 십자가를 메고 가느냐에 따라,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기의 인생에 보다 심오한 의의를 보태 주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법이다. 언제나 용감하고 존엄성을 잃지 않고 또 자기를 희생하는 그러한 인간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자기 보존을 위한 무자비한 투쟁 속에서 인간적인 존엄성을 잃고서 한낱 짐승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어려운 환경에 위치했을 때에 도덕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를 이용하느냐, 아니면 이 기회를 버리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선택의 기회가 있는 것이다. 나도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것도 나와 관계를 맺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는 과연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는가.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얼마나 사람들에게 상처와 실의를 안겨 주었는가.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희망적인 일들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나의 삶이 똑같이 세속을 따라가고 자기를 넘어서지 못하면 나도 역시 아무런 희망도 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