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론] MK택시의 신화
- 최초 등록일
- 2005.09.07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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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유봉식회장과 그가 운영하는 일본 최고의 택시회사 MK택시에 대해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본 내용은 제가 직접 작성했으며 내용또한 퀄리티가 높습니다.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서론
1).내부고객의 만족
(1).MK시스템과 CS시스템
(2).사원주택의 보급
(3).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운전기사 제복
(4).관리사원제도와 경영위원회
(5).개인택시 영업
(6).MK부인회
(7) 회장이 솔선수범하면 천지(天地)도 움직인다
2) MK택시의 성공요인과 그 비결
1) 유봉식 회장의 경영철학
2) 만족스러운 노사관계
3) 가격파괴정책
4) 현장위주의 경영과 인간을 존중하는 리더십
5) 뚜렷한 목표의식
6) 이미지 구축전략
7) 저가격 정책과 고객만족 달성요인
3) 결론
본문내용
1980년대 중반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이다. 전 대통령은 우리 나라 택시가 불친절하고 불편하다는 사실이 늘 마음에 걸렸다. 택시야말로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공황에서부터 부딪히는 우리 나라에 대한 첫인상인데, 그 택시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난폭하고 불친절하다는 것이 영 못마땅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 교토의 MK 택시가 친절과 봉사 정신으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대통령은 바로 MK 택시의 유봉식 회장을 초대한 뒤 사람을 시켜 대뜸 이런 제안을 했다. "택시 오백 대를 무상으로 드릴 테니 서울에도 일본과 똑같은 MK 택시 회사를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나 유 회장은 바로 그 자리에서 그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 뒤 그 제안이 너무 아깝게 여겨진 회사 간부가 유회장에게 물었다. "회장님, 택시가 오백 대면 돈이 얼만데, 굴러 들어온 복을 차 버립니까?" 그러자 유 회장은 명쾌하게 설명했다. "내몸뚱아리는 하나일세. 지금까지 나는 늘 현장에서 사업을 해왔네. 택시 열 대로 시작해서 삼십 년이 걸려 이만큼 이루었지. 그런데 이게 어디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처럼 쉽게 되는 일인 줄 아는가? 만일 내가 서울에 MK 택시회사를 만든다면 이곳 저곳으로 마음이 분산되어 양쪽이 다 망하게 된다네. 공짜라는 건 늘 사람의 마음을 안일하게 해서 사업을 망하게 하는 독소가 되지. 공짜라고 덜컥 서울에 일을 벌렸다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분산되면 교토에 있는 MK 마저 흔들리게 된다는 걸 왜 생각하지 못하는가?"
1985년 1월 31일, 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MK택시에 대하여 기사를 싣지 않을 수 없어 크게 신문에 실리게 되었다. 그 일을 해낸 분이 우리 나라 사람이기에 업적을 더듬어 보도록 해야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