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랑스]배타적 한국사회와 똘레랑스

소개

이분법적 사고와 우리 외의 타자에게는 철저히 배타적인, 남과는 다른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현 한국사회에서 필요한 덕목인 관용, 즉 똘레랑스에 대한 리포트임.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배타적인 우리 문화 실태

Ⅲ. 원인
1. 이분법적 인식
2. ‘우리’ 의식
3. 위계의식과 권위주의 문화
4. 물질만능주의
5. 국가주의
6. 힘의 논리 작용
7. 근대주의

Ⅳ. 완화방안
1. 똘레랑스
2. 똘레랑스의 기본원리
1) 인간의 완전함에 대한 부정
2) 양심의 자유를 옹호하고 극단을 거부하는 태도
3) 폭력을 거부하는 이성적인 토론과 설득
4) 차이와 다양성의 존중
3. 똘레랑스의 범주
4. 똘레랑스와 무관심
5. 똘레랑스의 한국사회에서의 의미
1) 다양성의 수용
2) 더불어 사는 삶
3) 평등한 삶
6. 열린 사회를 향한 모색, 똘레랑스하기

Ⅴ.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현재 한국사회는 갈수록 사회전체가 극단주의의 대결양상으로 치닫고 있으며 그 배타성의 강도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속 깊이 퍼져있다. 사적 이익의 극단적 추구로 내 이익을 보호 받을 수 있는 ‘우리’와 타자와의 경계는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그로 인한 문제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개인의 자유과 권리가 침해를 받으며 ‘우리’가 아닌 경우 폭력과 억압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들은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국가 발전적 측면에서도 악영향을 끼친다. 앞으로의 북한과의 통일을 위해서도 이러한 상호 배타성은 극복되어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해결방안으로써 똘레랑스라는 가치가 중요하다. 이 글에서 이러한 각종 문제점의 해결방안으로써 똘레랑스를 살펴보고 우리 사회에 끼치는 의미와 우리 사회의 적용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Ⅱ. 배타적인 우리 문화 실태

우리나라는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인 가치체계가 지배하고 있고, 혈통중심의 단일민족 이데올로기가 굳건해서 외국인으로서, 여성으로서 그리고 체류신분 보장이 전혀 안 되고 있는 ‘불법체류자’로서, 소수적 약자로서 또는 사회적 약자로서 살아가기 매우 힘든 곳이다.
단일민족과 “뭉치면 산다”는 공동체적 가치를 최고로 치는 한국 사회에서 남과 다르거나 다른 길을 걷는 등의 튀는 행동이 있으면 공동체를 깨트릴 수 있다하여 가차 없이 정을 맞게 되고 공동체에서 배척된다.

참고자료

· 박수현, 최상진, “‘우리성’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개념화”
· 이재봉, 1997, “한국사회의 구조적 폭력에 대한 분석”, 원광대학교
· 김진호, 2003, “낯설음에 대한 은폐된 폭력”, 『우리안의 이분법』
· 박노자, 2003, 『당신들의 대한민국』
· 홍세화, 1997, “똘레랑스란 무엇인가”,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
· 하승우, 2003, “똘레랑스의 기본원리”, 『희망의 사회윤리 똘레랑스』
· 이남석, 2003, “차이의 정치란 무엇인가”, 『차이의 정치-이제 소수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