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교수모형이 학교 현장에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어떤조건을 갖추어야 하는가에 대해 논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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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집단의 크기에 따라 교수 학습 방법에는 강의법, 전형적인 교실수업, 토의법, 개별지도 등의 수업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대집단 수업의 대표적인 강의법의 경우는 대학교 1학년 때 몇몇 과목은 듣는 학생의 수가 너무 많아서 강의법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쉽게 집중할 수 없었던 단점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조금씩만 말을 해도 웅성거리는 소리가 엄청났고, 개인 개인이 집중을 하는지 안하는지 파악하기도 힘든 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 강의법 수업 중에 한 과목은 정말 재미있게 집중해서 들었던 과목이 있었는데, 우선 그 과목의 교수님의 특징은 ‘절대 필기하지 말 것, 필기하다 적발 시엔 F' 라는 전제 조건을 미리 깔아 놓고 수업을 시작 하셨습니다. 그리고 늦게 오는 사람은 아예 강의실에 발도 못 들여놓게 했고, 수업은 역사 관련 과목이었는데, 대체적으로 역사의 흐름과 그 흐름에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교수님의 비판과 각자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유도 하는 방식의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보는 시험에도 시험 문제를 역사를 비판 하는 문제와, 수업에서 느꼈던 점 하나를 골라서 비판하는 내용의 서술형 시험이었는데, 비록 전공과는 크게 관계있는 수업은 아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수업을 듣는 사람들에게 집중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고 수업을 흥미 있게 이끌 수 있는 능력이 강의법으로 수업을 하는 능력이 필요한 수업법인거 같습니다. 중집단 수업으로 교실수업은 어느 정도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자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관리가 가능하게 되므로 강의법 보다는 좀 더 학생들을 집중시키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중 고등학교 수업을 통틀어서 각자각자 학생의 이름을 외어주고 그 개개인의 능력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직접적이지는 않은 방법으로 파악한 후 수업을 실시했던 한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모든 학생들이 무언가 배웠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줬던 1년으로 기억됩니다.

참고자료

· 교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