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과 풍자 (양반전, 호질, 국순전, 금수회의록)

소개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양반전, 호질 등의 작품은 대표적인 풍자소설이라고 할 수 있죠~
그밖에 우리 고전 소설 속에 나타나 있는 풍자에 대해 서술한 글입니다.
<우리고전소설과 풍자>라는 책을 읽고 양반전, 호질, 국순전, 금수회의록에 드러나 있는 풍자에 대해 살펴보고 느낀점도 적었기 때문에 독후감으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회 풍자적인 성격이 짙은 소설의 예로 박지원의 <양반전> <호질>, 임춘의 <국순전>이 있으며 안국선의 <금수 회의록>, 이규보의 <국선생전>이 있다.
우선 <양반전>의 내용과 그 속에 담긴 사회 풍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어느 고을에 사는 부자는 환자를 미납한 양반을 대신해서 환자를 갚아주고 양반의 칭호를 사기 위해 양반 매매 증서를 작성하게 된다. 1차 양반 매매 증서를 만드는 도중 ‘양반이 누릴 수 있는 권리가 고작 이것뿐이냐’ 라며 불만을 토로했으나 2차 매매증서를 만드는 도중 ‘양반이 누리는 권리가 도둑놈 같다’ 라고 말하며 양반이 되기를 포기한다. 조선 후기에 들어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하게 됨에 따라 문학에서도 삶의 진솔한 문제가 그 대상이 되었다. <양반전>은 바로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몰락한 양반과 부상하는 평민을 등장시켜 양반의 경제적 무능을 폭로하고 평민의 발랄함을 부각시킨 작품이다. 또한 ‘양반이 곧 도둑’이라는 고을 부자의 말을 통해 양반이 누리는 갖가지 이권과 특권이 불공정함을 드러냄으로써 무단으로 백성들을 괴롭히는 양반들을 풍자적 수법으로 고발하고 있다.
두 번째 <호질>의 내용과 그 속에 담긴 사회 풍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