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한문] 식견의 정의와 식의 확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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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견의 확립은 학문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식견이란 축적된 지식을 통해 어떤 대상을 올바르게 감식평가할 수 있는 인식 능력을 말한다 “博學多識해야 추리응용력이 향상되고 博學多識해야 고도의 식견의 확립된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고도의 식견을 확립해야 고도의 학문을 할 수 있다. 佔畢은 글자 뜻은 알고 속 뜻을 모르는 사람을 비유하는데 예를 들어 ‘문둥병에 어린아이 간 빼 먹으면 낫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 뜻은 병 못고친다고 할때 대신할 수 있는말이다. 추리응용력을 이용한 식견의 활용방법이라 할 수 있다. 담헌 문학론에서는 識을 매우 강조하고 확충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論하고 있다.
담헌 문학론에서는 重要한 特徵의 하나는 眞文을 성취하는 방도에 있어 識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識은 일찍부터 중시되었는데 文을 하는 方道는 文에 高下優劣과 今古의 구분이있으므로 識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
명문장가들이 추구했던 문학하는 올바른 자세는 어떤것일까? 문학을 창작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식견의 확립은 중요하다. 문학하는 사람은 六經을 文章修練法의 典範으로 삼았던 八家들의 文學하는 姿勢와 방법을 제대로 본받지 않고는 단순히 그 詩와 文의 字句를 蹈襲하기 때문에 八家의 文章收集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문학 창작에 적용할 수 잇는 식견의 확립은 중요한 것이다. 전대 명문장가들이 문장이 명문이 된 이유는 前人들의 文章句나 聲律등 外形的인 면만을 蹈襲하지 않고 六經등을 廣博한 識의 축적을 통해 마음으로부터 절박한 것이 유출되었기 때문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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