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에 대한 이해와 교사가 될 내가 써야할 페르소나

소개

내가 지금 쓰고 있는 페르소나와 앞으로 교사가 됐을 때, 내가 써야 할 페르소나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여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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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학생들에게 학교 교과외의 사회 적응력을 가르치기는 어려울 것이다. 가끔은 말을 듣지 않고 계속 같은 반 친구를 따돌린 다든지, 무시한다든지, 친구들과 싸움을 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정말 화도 나고 심할 땐 포기하고도 싶겠지만, 인내심이라는 페르소나를 쓰고 아이들을 끌어가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점점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동안 나는 인내심이라는 페르소나를 쓰고 끝까지 아이들을 지켜봐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혹시 잘못된 길에 든다면 바로 잡아주고, 잘해나가고 있으면 격려를 해주면서 내 아이들이 사회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될 때 까지 한결같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인내심은 교사가 기본적으로 필요로 해야 할 페르소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는 곧 책임감과도 관련이 된다. 내가 교사로서 써야 할 페르소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교사라는 사명감을 느끼고, 내 행동 하나 하나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책임감.. 교사란 직업이 힘들고도 어려운 건 이렇게 내 사소한 몸짓이나 말투 하나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듯도 싶다.책임감과 인내심을 내가 써야할 페르소나라고 말 한 것은 내가 많이 부족한 점들이기 때문이다. 실상 나는 내 할일도 제대로 못 해놓고, 성격도 급하고, 화도 잘내고, 포기도 빠르다. 그러나 그 둘은 교사라는 직업에 꼭 필요한 것들이다. 따라서 나는 페르소나를 써야 한다. 원래부터 항상 인내심과 책임감이 강했던 것처럼.. 그러는 것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주고 마음을 놓을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내가 후회 없는 교사로서의 삶을 살 수 있게 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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