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사랑은 비를 타고` 에 대한 감상문

소개

사랑은 비를 타고 라는 뮤지컬을 대학로에서 보고 감상문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주 유명한 뮤지컬이므로 많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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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이나 연극을 직접 관람하는 것은 중학교 때 학교에서 전체관람 했던 기억 말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여자친구도 나와 마찬가지어서 우리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대학로로 향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라는 뮤지컬을 보러간 일요일 낮,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의 객석은 연극시작 전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양 옆의 큰 엠프에서 나오는 음악소리와 몇 개의 광고 소리는 영화관과 흡사 해 보였으나, 음료수나 팝콘 등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 소극장에서의 뮤지컬을 처음 관람하는 나로서는 약간의 실망스러운 감정도 가지게 되었었다. 의자는 대학교 의자처럼 딱딱한 의자로 되어 있었으며, 사람사이의 간격이 너무 비좁게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팔걸이가 없는 것은 당연한 듯 남자들끼리 앉으면 어깨가 서로 닿은 채로 관람을 해야 했다. 잠시 후 음악이 멈추고 조명이 어두워지면서 뮤지컬은 시작 되었다.뮤지컬이 시작하자 무대 맨 앞에서 물이 폭포처럼 떨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깜짝놀랐으나 연출자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무대 뒤의 창문에서는 물이 흐르면서 번개가 치는 것처럼 파란색 불빛이 번쩍였다. 제목에 걸 맞는 무대장치였다.한 남자가 잔잔한 노래와 춤을 추며 등장했다. 관객들과의 거리는 3걸음 정도 나 되었을까? 무대의 스케일은 소박했고, 출연배우는 총3명이였다. 텔레비전에서나 수업시간에 보아왔던 것처럼 대형 무대가 여러 번 바뀌고 배우자도 수십 명에 가까운 스케일은 아니였지만 마치 내가 무대에 있는 듯 현장감은 대단했다. 뮤지컬의 내용은 소박하지만 너무나도 중요하고 민감한 가족간의 사랑이 과연 구속인가 진정한 사랑인가 하는 부분을 테마로 삼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