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튜 펄의 단테클럽

소개

줄거리와 읽고 느낌점을 곁들였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은 미국에서(참고로 미국작가)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단한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1, 2권으로 된 이 녀석은 만만치 않은 분량과 함께 1권은 이해하기 힘들었어며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과 산만한 묘사로 인해 많은 혼란을 야기 시켰다.
하튼 표지도 시커먼 녀석은 나에게 시커먼 괴물 같아 보였지만 읽기 시작 했어며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이 책은 중세의 유명한 이탈리아 작가인 단테가 쓴 「신곡」을 그 모티브로 하고 있어서 흥미가 생겼다.
1865년,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는 단테의 「신곡」을 번역하여 미국에 최초로 소개하는 작업에 몰두한다. 그의 문학적 친우인 로웰과 홈스, 역사학자인 그린과 출판업자 필즈 등이 이 작업에 동참하며 ｢단테 클럽｣이 결성된다. 하지만 이들의 「신곡」의 번역 작업은 하버드 대학과 문학 보수주의자가 주류이던 학계에서는 그리스 어와 라틴어가 차지한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신곡」의 번역 작업을 조직적으로 방해한다.
특히나 하버드 대학의 학장인 매닝은 미국인이 쓴 작품만을 미국 문학으로 인정하려하고 자국 문화 보호주의에 물들어 있는 인물로써 그는 단테 클럽이 번역한 「신곡」의 책을 인쇄해 주지 말라고 인쇄소 측에 압력을 넣기도 하고, 사립 탐정을 고용해서 단테 클럽 회원들의 「신곡」번역의 추이를 관찰하며 방해를 하기도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