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육과정의 정신에 비추어봤을 때 교육 평가의 방향>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존의 평가방식은 규준지향평가, 즉 상대평가로 학생의 성취도를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서열이나 순위를 결정하는 평가 방식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평가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이 속한 집단내의 상대적인 위치에 관한 정보만 제공할 수 있을 뿐 학생 개인의 성취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없다. 학생 개개인에 관한 성취수준 정보가 없다는 것은 교사가 학생을 이해하고, 수업을 구성할 때, 적절한 발문을 정할 때나 학생에게 피드백을 해줄 때. 학생의 성취한 위치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말이다.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교육 평가의 방향은 준거지향평가, 즉 절대평가로 이루어져야한다. 학생 개개인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가?”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것을 이용하여 수업에 대한 반성, 학생들의 성취수준에 대한 이해, 다음 수업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또는 심화수업, 보충수업 즉, 7차 교육과정의 수준별 교육과정이라는 정신에 알맞은 수업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이렇게 다양한 자료로 활용 가능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평가방법이다.하지만 무조건적인 준거지향평가 위주의 평가는 좋지 않다고 본다. 규준지향평가에서는 학생들의 개인차가 심하면 준거지향평가로 했을 때, 하위권 학생들의 좌절감 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고려하였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준거지향평가를 중점으로 규준지향평가의 장점을 받아들여 상호 보완하는 형태의 교육 평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