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농경의 기원과 소비 재분배

소개

농경의 기원이 정리 잘되어 있습니다. 책 요약한 것두 들어 있음.

목차

오아시스이론(고든차일드)
로버트브레이우드
인구압이론
후기인구압이론
교역-쿨라환
소비-포틀라치

본문내용

농경의 기원

후빙기에 들어오며 인류의 생활에 수많은 획기적 변화 중, 인류문화사상 중대한 의미를 지닌 최초의 사건은 농경의 발생이다. 농경의 시작은 각종 사회질서의 재편을 가져와 문화진화의 방향을 새로운 차원으로 유도하였다. 농경으로 인한 잉여 생산의 축적은 집단 성원 사이에 사회내적, 외적지위와 역할의 분화를 유발 궁극적으로 계급사회와 국가의 발생을 가져오게 하였다. 농경의 발생과 관계 된 가장 오래된 증거는 중동지방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농경의 세계각지의 주요한 고대문화 중심지에서 독자적으로 발생 하였으며,각지에서의 발생하는 시기도 일정하지 않다. 아울러 농경이라는 새로운 생계전략이 기존의 수렵채집경제양식을 대체하는 과정 역시 모든 지역에서 일정한 것은 아니었다.

오아시스이론(고든차일드)

고고학의 관점에서 농경의 기원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학자는 고든차일드이다. 그는 직접 발굴하기 보다는 비교연구를 통하여 세계 문화 체계를 세운사람이다. 농경을 하나의 혁명적 사건으로 판단한 그는 농경의 시작을 “신석기 혁명”이라고 표현하였다. 차일드 이후 흔히 농경은 토기와 마제석기와 더불어 신석기문화의 3대요소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모든 신석기 문화가 이 3요소를 동시에 지니고 있지도 않으며 또 각 요소가 각지의 신석이 문화에 등장하는 시기 역시 일정한 것은 아니다. 농경의 기원에 대한 차일드의 주장은 신석이 혁명이 가져온 여러 변화와 그 후 문화진화에 끼친 영향에 대한 날카로운 문화사적 평가였다. 그러나 후빙기 이후 환경변화로 인하여 농경이 가능하게 외었다는 단순한 입장이었다. 농경이 최초로 시작된 중동지방은 후빙기의 환경변화로 건조지대가 되었지만 곳곳에 발달한 오아시스에서는 동식물의 서식이 가능하였는데, 이러한 오아시스에 인간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자 자연히 주위의 동식물의 행태를 관찰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인간은 동식물을 거두어 기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환경의 변화를 농경의 시작이라는 문화진화현상의 동인으로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하며, 당대로는 매우 획기적인 주장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사실적 증거(유물)를 제시 할 수는 없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