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수졸당
- 최초 등록일
- 2004.11.2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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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삶과 건축물과의 관계
◎ 수졸당의 전체 구성
◎ 절제와 긴장의 미학이 있는 사색의 마당
◎ 내가 바라본 수졸당
목차
◎ 삶과 건축물과의 관계
◎ 수졸당의 전체 구성
◎ 절제와 긴장의 미학이 있는 사색의 마당
◎ 내가 바라본 수졸당
본문내용
삶과 건축물과의 관계
도시가 다양한 삶의 집합체라면, 건축 역시 그 삶의 한 공동체이다. 그 삶이 단속적이지 않는 것 같이 건축 역시 도시에 대해 닫혀있지 않아야 한다. 도시와 건축이 서로에 열려 있을 때 그 삶의 메트릭스는 끊기지 않으며, 가장 작은 유니트에서 거대한 우주의 넓이까지로의 확장된 삶을 가질 수 있다. 그 메트릭스 속에서, 주어진 토지가 정의되어야 하며 그 안에 세워지는 벽들은 그 삶의 한 과정만을 한정할 뿐이다. 영역의 담을 허는 것, 남겨진 공간을 도시에 내어주는 것, 그 속으로 도시의 길을 연장시키는 것 등등은 그러한 열려진 삶을 이루는 첫 번째 방법이다.
우리가 여태 받은 '기능적'이라는 어휘는 얼마나 많은 사림들의 삶을 피폐화 시켰는가. 보다 편리함을 좇아온 삶의 모습이 과연, 보다 편안한 것인가. 살갗을 접촉하기보다는 기계를 접촉하기를 원하고, 직접 보기보다는 스크린을 두고 보기를 원하고, 직접 듣기보다는 구멍을 통해 듣기를 원하는 그러한 모습에서 삶은 왜 자꾸 왜소해지는가. 기능적이라는 말을 다시 검증해야 한다. 더구나 최소한, 주거에서 기능적이라는 단어는 그리 좋은 것이 못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