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386세대와 포스트386세대간의 충돌과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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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매체에서 흔히 들리는 386세대, 그들은 이번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내 귀에 익은 듯 하다. 386, 386그들은 누구인가? 386세대는 통상 19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대학에 들어간 30대를 말한다. 그들은 젊은 대학생 당시 반독재구호 아래 민주화 집회에 앞장서며 변화와 개혁을 꿈꿔왔다. 하지만 2년 전 흔히 386정권이라 말하는 현 정권을 만들어 낸 후 이제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지도층이 된 40대가 된 386세대는 점차 현재의 모습에 적응하며 보수화 되고 있다. 그와 반면에 점점 멀어지는 386세대와 현 정권의 빈자리를 메우며 무섭게 등장한 포스트386세대는 386세대 이후의 새로운 젊은층으로 '2035'라고 불리기도 한다. 20~35세의 젊은 그들은 지극히 개인적이며, 386과는 상대적으로 반미적이고 분배 정의적이지만 반면에 시장개방과 외국문화의 수용에는 보다 적극적이며 직장 헌신도가 386세대보다 낮다. 포스트386세대는 전체적으로 386세대보다 진보적이라 한다.
그럼 포스트386세대와 386세대의 충돌과 앞으로 서로의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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