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해방 이후 반민족 행위자 처벌에 대한 소고

소개

시험 대체 리포트라 신경 많이 쓴 것입니다.
교수님 요구에 의해 분량은 3장이지만, 참고문헌을 찾아서 읽어보시면 더 자세히 작성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

목차

1. 머리말
2. 미군정기의 반민족 행위자 처벌 문제
3. 정부수립 이후 "반민족행위조사특별위원회"의 성립 및 해체
4. 해방 직후 북한의 과거청산(1945∼1948)
5. 프랑스의 과거청산 태도
6.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해방 직후 반민족 행위자 처벌의 불철저성은 그 이후의 현대 한국사회의 성격을 규정하는 요소들 가운데 하나로 작용해왔다. 반민족행위자 처벌의 실패와 식민지 잔재청산의 실패는 근원적으로는 해방직후 급격한 사회변동의 과정에서 변혁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이 좌절되고, 종속적인 분단국가가 성립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제식민지 정책하에서 과대성장한 국가기구와 친일관료층은 해방 후 미군정 기간 동안에 더욱 강화되고 그 이후 기술관료적 권위주의 국가의 형성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본고에서는, 해방이후 "반민족행위처벌법"에 근거한 남한의 반민특위활동에 대해서 살펴보고, 아울러 북한과 프랑스의 과거청산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그것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참고자료

· 김삼웅 외, 《반민특위; 발족에서 와해까지》, 서울, 가람기획, 1995
· 길진현, 《역사에 다시 묻는다― 반민특위와 친일파》, 서울 , 삼민사, 1984
· 전현수, <해방 직후 북한의 과거청산(1945∼1948)>,《대구사학》69집, 대구, 2002
· 노서경, <프랑스인들의 과거 대면>, 《대구사학》69집, 대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