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의 이해] 'Wall Street'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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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본 비디오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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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가 본 '월스트리트' 는 1980년대 미국의 금융자본의 횡포를 고발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 '버드 폭스'는 신참내기 펀드 매니저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각광받는 직업인 펀드매니저가 미국에서는 벌써 80년대에 성행하고 있었다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보통 영화는 그 시대의 산물이다. '월스트리트'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80년대 중ㆍ후반의 미국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80년대를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변화는 실물경제를 보완하기 위해 구축된 금융이 급격하게 실물경제로부터 이탈되었다는 점이다. '기업 사냥꾼'의 등장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80년대 후반 경영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아무런 가치도 없는 무보증 채권으로 단지 20%를 웃도는 높은 이자를 준다는 것만으로 채권을 발행해 '한탕' 하려는 돈을 끌어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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