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오구와 축제의 비교

소개

오구와 축제를 보고 둘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제 나름대로 비교분석한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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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희곡작품론을 들으면서 평소 보지 않던 연극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강의를 듣기전까지 태어나서 봤던 연극이라고는 어린이 연극과 중학교때 대학로에 가서 보았던 한편의 연극이 다였던 나에게 연극은 새로운 호기심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다섯편의 연극을 보라고 말씀하셨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꼭 다섯편 이상을 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었다.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았었고 두세편의 연극이라도 가서 본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수업시간에 특히 좋았던 것은 직접 가서 연극을 봐야했겠지만 사정이 그렇게 되지 못하여 VTR로나마 연극을 보았던 것이다. 그렇게 보았던 첫 번째 연극이 바로 오구였다. 오구는 선생님께서 먼저 대본을 나누어 주셔서 활자로 먼저 접하였다. 대강의 내용을 읽어보니 죽음이라는 소재를 두고 장례를 치르면서 일어나는 얘기를 사람들의 생활상을 반영하며 이끌어나가고 있었다. 연극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해학적인 요소들로 인하여 웃음을 자아내긴 했지만 재산에 대한 분쟁과 초상을 치르는 도중에 도박판에서 나는 싸움, 특히 저승사자들이 내려와 인간들과 대면할 때 이루어지는 일등은 우리 생활과 사람들의 심리등을 고스란히 표출해내고 있었다. 또한 마지막에 손녀와 저승사자의 대화는 우리로 하여금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해보게 하였다. 내용이 이렇다고 하여 오구라는 연극이 무겁고 진지한 내용만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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