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슈라이너 저, 사도행전과 바울서신 핸드북 서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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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서평

본문내용

로마서 / 기독교 신학의 정수라 할 만큼 복음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서신이다. 바울은 인간의 보편적 죄악과 율법의 무능력을 진단하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을 강조한다. 아브라함의 사례를 통해 믿음의 본질을 설명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의롭다 하심, 성령 안에서의 새 삶, 하나님의 자녀됨과 영광의 소망을 제시한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원 문제도 깊이 다루며, 복음에 기초한 새로운 삶의 지침을 실천적 권면으로 제시한다.

고린도전서 / 바울이 에베소에서 고린도교회에 보낸 서신으로, 당시 도시의 복합적인 사회문화적 배경 속에서 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바울의 응답이다. 고린도는 상업과 우상숭배, 성적 타락이 공존한 도시로, 교회 내에서도 분쟁, 음행, 은사 남용, 우상 제물, 부활에 대한 오해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바울은 복음의 지혜가 세상의 지혜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십자가의 복음이 교회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그는 교회의 분열을 경계하고, 영적 은사는 사랑 안에서 사용되어야 하며, 질서 있는 예배와 성찬, 부활 신앙에 대한 바른 이해가 중요함을 가르친다.

고린도후서 / 바울이 마게도냐에서 기록한 서신으로, 앞선 편지 이후 고린도 교회와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반영한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며,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받은 위로를 강조한다. 디도를 통한 기쁜 소식과 함께 교인들의 회개와 성숙을 언급하고,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연보를 독려한다. 그는 자신의 약함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 그리스도 안에서의 정체성, 화목의 직분 등을 역설한다.

갈라디아서 / 바울은 복음의 본질, 곧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강하게 주장한다. 그는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이 다른 복음을 따르려는 것을 매우 엄중하게 꾸짖으며 서두부터 강한 어조로 편지를 시작한다. 당시 유대주의자들은 이방인 신자들에게 한례와 율법 준수를 강요했고, 이는 복음을 훼손하는 일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