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소개

45년만의 계엄과, 8년만의 대통령 탄핵!
다른 나라 국민들은 그 단어조차 생소할 커다란 혼란을 우리는 짧은 기간 너무 많이 느꼈다.

분명 합법적인 방법으로 선출된 대통령이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책임도 국민들에게 있다.
많은 분들이 이후의 혼란과 그에 따르는 경제적 민생 위기를 이야기 하고 있다.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돌아볼 수는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최소한 어떤 인물은 피해야할지 정도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유시민 작가님의 책을 통해 그 답을 찾고 싶어읽었고 그를 통해 나름대로 생각해본 나만의 답을 정리해보았다.

목차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2. 국민이 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1) 민주주의 제도를 믿어서?
2) 언론이 포장해준 이미지를 믿어서?
3) 사람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3. 그렇자면 우리는 어떤 부분을 보고 대통령을 뽑아야 할까?
1) 최대 민주주의로 향하는 자
2) 스스로의 판단으로 옳은 일을 판단하고 그것을 위해 나아간 자
3) 차선도 선이다 최선만을 따지지 말자
4) 더하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5)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6) 들을 귀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4. 개인적인 소감

본문내용

얼마 전 탄핵이 가결되었다. 역사상 세 번째의 탄핵 투표 결과를 보면서, 일단 다행이다 싶은 안도감과 함께 한없는 서글픔을 느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평생 살면서 겪어볼 일이 없어 보이는 탄핵이라는 경험을 우리는 20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세 번이나 겪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더군다나, 탄핵의 사유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특정정당의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탄핵 심판대에 올랐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권한을 어떠한 권한도 부여 받지 않은 사인인 최순실에게 넘겨준 이유로 기소되었다. 그리고 2024년 윤석열 대통령은 당 선후 지금까지 계속되었던 정치 실패를 완전히 뒤집기 위해 계엄이라는 초극단 조치를 결정하여 곧 심판대에 서게 된다.

각각의 사건은 온 나라가 들썩이고 이보다 더한 일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을 주며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렇지만 의연하게 가장 평화로운 방식으로 이 나라를 위해 일어났다. 아마도, 내 평생에 이렇게 나라를 걱정할 일은 이것이 마지막이리라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된다. 첫 번째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두 번째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그리고 세 번째는 수십 년을 피로 지켜온 민주주의를 보여주기 위해 국민들은 일어났다.

세 번 모두, 국민들은 평화롭고 질서정연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의 분노를 침착하고 의연하게 표현했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의지를 바탕으로 시대에 따라 진화되는 시위의 태도와 방식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