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분류학실험_선태, 양치식물의 다양성
- 최초 등록일
- 2024.04.03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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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재료 및 방법
Ⅲ. 결과
Ⅳ. 토의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식물은 다세포 진핵생물로, 엽록체로 광합성을 하여 유기물을 생산하는 독립 영양 생물이다. 식물은 원생생물 중 수중 생활을 하며 광합성을 하는 녹조류의 한 종류와 유연관계가 가깝다는 것이 밝혀져 서로 같은 공통조상에서 진화한 것으로 여겨진다(심규철 외 5명, 2012).
초기의 식물은 관다발이 없으며 잎과 뿌리 같은 기관이 발달하지 않았다. 이러한 진화 단계의 특징을 가진 식물 무리를 선태식물이라고 한다. 선태식물을 제외한 나머지 식물은 관다발 조직이 발달하였는데, 관다발 식물은 종자의 형성 여부에 따라 종자를 만들지 않는 양치식물과 종자를 만드는 종자식물로 분류된다. 종자식물은 씨방의 유무에 따라 씨방이 없이 종자가 노출되어 있는 겉씨식물, 종자가 씨방에 싸여있는 속씨식물로 분류된다(심규철 외 5명, 2012).
선태식물(Bryophyta)은 수중 생활에서 육상 생활로 옮겨가는 중간 단계의 특성을 나타낸다. 습지나 물가에서 서식하며 관다발이 발달하지 않았고, 다른 생식 세포와의 결합 없이 단독으로 발아하여 개체가 되는 포자로 번식한다. 식물을 고정하는 기능을 하는 원시적인 뿌리(가근)를 가지고 있다(Michael G.. 2010). 리그닌화된 세포벽이 없어서 수직으로 성장하는 선태식물은 지탱이 잘 안된다. 실제로, 여러 식물들이 빽빽하게 자란다. 어떤 선태식물은 땅에 딱 붙어서 자라는데, 비나 이슬이 남긴 수분층을 따라 헤엄쳐온 편모가 있는 정자가 수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수정을 위해 물이 필요하다. 기공은 포자체에만 존재한다(Taylor R. et al., 2018). 선태식물은 선류, 태류, 각태류로 구분하며, 선류는 북극 지방에서 지표면의 대부분을 덮고 있고, 지의류와 함께 토양의 개척자 역할을 한다. 태류 중에는 배우체의 모양이 잎과 비슷한 것이 있는데, 이를 엽상체라고 한다. 각태류는 포자체가 풀잎 모양을 하고 있다(심규철 외 5명, 2012).
선태식물문의 선류에 속하는 솔이끼는 암수 생식기관이 각각 다른 개체에 달리는데, 밀알처럼 생긴 포자낭에는 표면이 긴 털로 덮여 있으며 밝은 갈색을 띠는 삭모가 달려있다. 상자 모양의 포자낭은 뚜껑이 떨어진 뒤에 흰색의 막으로 덮여 있는 포자낭 입구를 볼 수 있다. 솔이끼는 종종 땅속 헛뿌리로부터 자란다. 한국에는 솔이끼를 비롯해 6종의 솔이끼속 식물들이 숲속의 그늘진 습한 곳에서 자라고 있다(남정환 외 9명, 2008).
참고 자료
남정환 외 9명. 2008. 솔이끼로부터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분리. 한국자원식물학회지, 21(1), pp.83-86
도봉섭·임록재. 2001. 한국약용식물사전. 여강출판사. 고사리과, 속새과
심규철 외 5명. 2012. 생명과학Ⅱ. 비상교육. pp.258-260
Michael G.. 2010. Plant Systematics, Second Edition. Academic Press. pp.62-70
Taylor R. and others. 2018. Campbell biology : concepts & connections Ninth edition. Pearson. pp.348-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