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윤리]절대주의윤리설

소개

10매 분량으로 플라톤, 스피노자 등 주요 학자들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목차

1. 절대주의 윤리설
절대주의 윤리설의 유형
목적론적 윤리설
법칙론적 윤리설
2. 절대주의 윤리설의 대표자
종교 및 형이상학적 전통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3. 절대주의 윤리설의 난점

본문내용

절대주의 윤리설(ethical absolutism)은 윤리란 사회적 또는 시대적으로 다르거나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정해지거나 자유로이 선택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미리 선천적으로 정해져 있는 절대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설이다. 이는 형이상학적 세계관이나 종교적 세계관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며 초경험적이고 초현실적인 영원불멸의 실재의 세계가 따로 있고, 그 실재의 세계에 근원하는 보편타당한 인생의 목적 또는 보편타당한 행위의 법칙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선천적ㆍ선험적으로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고 보는 윤리설로서 윤리적 보편주의를 가리킨다. 소크라테스 이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은 물론, 중세의 윤리설이나 근세의 칸트나 헤겔의 독일 관념론 등도 모두 같은 범주에 속한다.
절대주의 윤리설은 우선 인간 사회에는 반드시 윤리현상이 존재해야 하며, 현행의 윤리ㆍ도덕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무엇인가 완전한 윤리ㆍ도덕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함으로써만이 그 필요성이 제기된다. 만약 인간사회에 윤리현상이 반드시 존재하지 않아도 되고 또 현행의 윤리ㆍ도덕이 완전하다면 절대적 윤리의 추구는 그 필요성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 동안 수많은 사상가들이나 윤리학자들이 절대적 윤리의 근거 즉 절대적 윤리의 법칙을 밝혀내려고 하였던 것도 모두 절대적 윤리의 필요성 즉 완전하고 이상적인 윤리ㆍ도덕의 원형을 추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였기 때문에 그러한 노력과 시도를 하였던 것이다. 그러한 노력에 의하여 절대주의 윤리설은 모든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타당한 윤리의 체계를 수립해왔던 것이다.
인간의 행위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서 그것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목적이나 법칙이 있다고 믿는 점에서 절대주의 윤리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일치된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것이 비판되고 무시되어지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여러 가지로 절대적인 원칙이나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제시되어 오고 있는 데서 이 이론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Sahakian, William S 저/ 윤리학 / 서강대학교 출판부/ 2003
· 김태길/ 윤리학/ 박영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