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법] 춘향전의 인권법으로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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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고전문학작품이다. 내가 21년을 살면서 아무렇지 않게 읽고 배웠던 그 고전문학을 이번시험을 통해 인권이라는 주제로 재해석 하게 되었다. 이 관점으로 춘향전을 다시 재해석해본다면 물론 인권이라는 것이 인식되어지고 적용되어진 현대와는 시대차라는 모순이 있지만 사회구조가 달라졌다 뿐이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사람이 살았을 것은 분명하다. 나는 이 춘향전의 인권문제에 대해 인물과 내용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눠 살펴보겠다.

먼저 인물 즉 당시 사회의 계급이라는 것이 인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자.
우리가 춘향전의 인물이라 하면 먼저 춘향이, 이도령(이몽룡), 변사또(변학도), 그리고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주연 향단이와 방자를 들 수 있다. 이들의 계급을 따져보자. 변사또는 상류계급으로 내가보기에도 인권이 침해당한 것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인권이 보장되었다. 이몽룡 또한 사또의 아들로 선비계급 즉, 상류계급이다. 인권이란 인간이면 누구나 향유되어야 할 권리이다. 인권의 특징에는 보편성, 천부성, 불가침성, 포괄성, 관할의 중층성이 있다. 춘향이는 그들과 다르게 인권침해가 이루어 졌다고 생각한다. 춘향은 양반 아버지와 관기 어머니(월매) 사이의 딸로 그의 계급이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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