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 교사론] 아이들에게 배운다 - 보다 참된 인간으로 거듭나기

소개

아이들에게서 배운다. 라는 하이타니 겐지로의
책을 읽고 초등교육과 연관해서 교사로서 해야 할 일과 느낌점에 대해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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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러한 말이 있었다. ‘복지와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의 질이라는 사실이다.’ 그만큼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역할이 크다는 것이다. 만약 교사가 틀에 박힌 사고를 지니고 안주하며 산다면 그 속에서 아이들은 과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틀에 박힌 교육의 개념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사 스스로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 특별한 헌신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봉사하고 그들을 돕는 것이다. 교사의 능동적인 노력이 없이는 태양의 유치원과 같이 이상에 가까운 교육이 절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이곳의 교사들은 우리 교육 현장에서와 같이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하거나, 교실의 틀 속에서 서로 갈라진 존재가 아니라, 함께 자라고 성장하는 사람이다. 함께 자라고 성장한다는 것이 이 책의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교사는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배워나가는 것이다.
...(중략)
사람과 사람 사이가 자유롭고 평등할 때에 그 내면은 더 진실할 것이다.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끈다는 생각이 앞선다면 잘못된 길로 가거나 방황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위대한 창조자라고 하였다. 교사와 아이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교사와 학생의 만남 이전에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난다면 아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교사 자신도 성장하며, 아이들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