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과학 혁명의 구조 = love revolution

소개

대학생의 필독서,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의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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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cool" 이 단어가 단순히 ”서늘하다, 시원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로 다가오는가, 아니면 그 외에 ‘멋있고 산뜻하다’ 는 느낌으로 다가오는가? 전자(前者)에 해당하는 사람은 휴대폰 버튼소리를 키운 구세대(舊世代)요, 후자(後者)편에 서 있는 사람은 핸드폰 문자 타수 300타 이상의 신세대(新世代)일 것이다. 신세대들은 일과 사랑에서도 ”cool"하기를 바란다. 그들에게 있어 일에서는 지지부진함이, 사랑에서는 간섭과 헤어질 때의 매달림이 금기사항이다. “cool"한 일처리는 ”효율적인“ 일처리로 호칭만 바뀌었을 뿐 과거나 현재나 변함없이 일터에서의 덕목이다. 그러나 사랑은 이야기가 다르다. cool한 사랑은 과거에 없었던 사랑의 형태다. 있었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하나의 트렌드로 주목할만한 것이 아니었다. 과연 ”cool"한 사랑이 발전된 사랑의 형태로 바람직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962년에 토마스 쿤이라는 과학철학자가 쓴 『과학혁명의 구조』라는 책은 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참고자료

· 토마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