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학] 무기여 잘있거라 (영화+소설)

소개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있거라> 에 대한 영화와 소설을 보고 쓴 글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글과 같지 않도록 최대한 저의 의견과 감상을 많이 집어넣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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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가 흑백이라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굉장히 답답했다. 어두운 장면은 화면이 너무 까매서 형체를 분간할 수 없었고 하얀 부분은 또 형광처럼 너무 빛나서 사실 영화를 보는 동안 인내심을 조금 발휘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영화를 관람한 보람이 있었다. 처음으로 흑백영화를 보았다는 뿌듯함도 생겼거니와 영화 전체의 분위기(흑백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분위기)에 깊이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요즈음의 영화에서 보이는 화려함이나 기술성은 없지만 오히려 흑백이라는 색상은 참담하고 암울한 전쟁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그려내는데 효과적인 것 같았다. 또한 헨리가 다리를 다쳐서 누워있을 때 신부가 헨리와 캐더린의 혼인성사를 해주었는데, 그 때 흑백이라는 색상은 그러한 의식을 더욱 성스럽고 신비롭게 하는데 기여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