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문화] 행태 이론과 학습 이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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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태 이론은 개별적 개인을 다룬다는 의미에서 개인주의적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이론은 역사적으로 심리학적인 학습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 행태 이론과 학습 이론은 특별한 구분이 없이 동일하게 이해되기도 한다. 행태 이론은 인과 법칙의 도움을 받아 인간 행동을 설명하고자 한다. 법칙이란 최소한 두 개의 사건이나 사태간의 규칙적인 연결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한 사태의 요소가 나타나면 그에 따라 다른 사태의 요소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인과적이란 개념은 이러한 사태 사이의 연결이 일정한 정도의 필연성을 지니며 원칙적으로 두 사태 사이를 경험적으로, 즉 원인과 결과 사이를 구분할 수 있음을 말한다. 만약에 두 사태 사이가 구분되지 않는다면 두 사태가 동일한 것이며 상호간에 어떤 법칙적 관계가 없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동일한 사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진술을 일반적으로 분석적 진술이라거나 정의라 말한다. 행태 이론에 대한 진술을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정의와 법칙 사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즉, 다른 사람의 행태를 법칙의 도움으로 파악해야 하며, 행태이론가들을 개념과 가정으로 조작하는 외부적 관찰자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 설명하고자 하는 행태 양식을 외부적 자료로 다루는 이론적 사전 결정은 행위 이론과 다른 점이다.
행태라는 중심 개념은 우리의 일상언어에 속한다. 행태를 설명하는 것이 행태 이론의 목표인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실이 이 개념을 표현하는 것인가를 명확히 하는 것은 그렇게 단순한 일이 아니다. 행태란 우리가 무엇인가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위의 중단같은 것을 행태라 할 수 있는가?

참고자료

· 사회학의 이론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