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최초 등록일
- 2004.04.05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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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료정보가 잘못됐습니다, 총 4페이지네요,
좋은자료가 됐으면 좋겠어요,^^
연세대학교 신경심리(A+전공과목)수강중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지막으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았다. 무엇이 행복이며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게 사는 것인가? 사실 이 질문은 직접적으로 책과 관계된 질문은 아니었다. 책을 읽으며 나는 고작 인간이 갖을 수 있는 능력에 감탄과 고통에 대한 동정을 느꼈을 뿐이었다. 그러나 책을 접어두고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나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의문이 바로 행복이었다.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정상적인 나는 과연 얼마나 행복한가? 저자의 환자들보다 행복한가?
대개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을 의식하기 힘들다. 그래서 그렇게 소원하던 것들도 성취하고 나면 결국 부족한 상태의 일부분으로 전락하고 만다. 나 역시 충족되지 않는 갈증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이런 알 수 없는 불 충족 상태에서 일상의 불만거리를 찾았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불충족이라는 정신적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이 행복한 상태로 되고자 노력하는 과정은 어떻게 평가해야 되는 것일까. 이 물음으로 나는 반나절 간 공상에 시달렸다. 그리고 고맙게도 잠정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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